[sbn뉴스=세종] 윤석민기자 = 부동산 3법 가운데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시에 적용되는 전월세전환비율이 29일부터 4.0%에서 2.5%로 낮아진다. 또한 세입자가 집주인의 실거주를 이유로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하면 실제로 집주인이 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의 임대차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 시행령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바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은 우선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0%에서 2.5%로 낮췄다. 전월세전환율이란 기존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의 법적 전환율이다. 그러나 월세를 전세로 바꿀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부는 예를 들어 전세 보증금 1억원을 월세로 바꿀경우 이전에는 1억 원 X 4.0% / 12로 계산, 즉 33만3000원의 월세가 계산됐다. 하지만 바뀐 시행령이 적용되면 앞으로 1억 원 X 2.5% / 12로 계산, 즉 20만8000원이 된다. 물론 전월세전환율은 2.5%로 고정되는 것은 아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구체적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시행령으로 정한 이율(2.0%)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현재 기준금리가 0.5%이기에 전월세전환율은 한은 기준금
[sbn뉴스=청주] 윤석민 기자 = 4.15 총선과정에서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더불어 민주당 정정순 의원(충북 청주 상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그러자 정 의원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은 '국회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정 의원을 둘러싼 신병처리가 주목을 받게됐다. 청주지검은 28일 지난 4월 총선때 회계부정 의혹을 받는 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 의원이 8월 중순부터 여러 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며 "선거사범 공소시효(10월15일) 등을 고려해 오늘(28일)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했다. 국회법상 현역 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한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거나 회기 전에 체포·구금되더라도 국회 요구로 석방될 수 있는 불체포특권을 갖는다. 법원이 정 의원에 대해 영장이 발부하더라도 곧 바로 집행하지 않고, 정부에 체포 동의 요구서를 보내고, 정부는 국회에 이를 전달한다. 이후 국회의장은 체포동의 요청을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동의 여부는 재적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는 정례브리핑 300회 특집 정례 브리핑을 24일 오전 '정례브리핑 300회의 의미와 소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강진원 TJB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상봉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전희정 변호사, 성은정 세종참여연대 사무처장이 패널로 나선 토크콘서트는 패널들이 영상 회의에 참석한 세종시 출입기자들과 시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40여 명의 시민과 언론인이 참여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6년간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정례브리핑 300회의 역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와 관련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정례브리핑이 매주 50여 명의 출입기자들이 참여해 연 인원만 1만5000명, 주제도 514개나 다뤄졌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제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됐다"고 세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 NLL)과 인접한 연평도 인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살된뒤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A씨는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다. 지난 2000년 이후 북한군에 의해 우리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은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건과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10년 만이다. 때문에 2018년 두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간의 긴장관계는 더더욱 높아지게됐다.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24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우리 군은 지난 21일 낮 13시경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했다"라면서 이처럼 해수부공무원 총격사망사실등을 밝혔다. 안 본부장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하였다"라고 거듭 말했다. 안 본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느는 만큼 올 추석명절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연휴 대이동이 코로나 19의 최대위기일 수 있다"며 이처럼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이가운데 보은 생활치료센터 4, 명, 세종충남대 병원 1명, 공주의료원 2명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동을 자제하는등 생활속 사회적거리두기등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에대해 "추석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할 때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라면서 "벌초는 농협과 산림조합 등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해주시고, 성묘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길 권한다"고 했다. 세종 은하수공원이용과 관련, "추석 명절 은하수공원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겠다"라며 "그러나 실내 봉안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추석연휴(9.30~10.4) 동안 폐쇄된다"고 밝혔다. 단, 온라인 사전예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상임대표 김해식. 이영선.약칭세법검추위)가 ‘세종행정법원 설치를위한 온라인 서명에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설립을 위해 세종지역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발족한 세법검추위는 지난 16일 ‘세종행정법원 설치 서명’ 사이트를 개설했다. 김해식 대표는 자료를 통해 “지금이 행정수도를 완성할 좋은 시기이고, 세종행정법원을 설치하는 것도 행정수도 완성의 과정"이라면서 "세종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서명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법검취위는 이와관련,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하여 서명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세종행정법원 설치 서명’을 검색하여 서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법검추위는 17일 현재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을 합해 1700여 명이 서명했으며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세법검추위는 지난달 7일 세종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sbn뉴스=천안] 윤석민 기자=지난 6월 충남 천안에서 동거남의 9살된 아이를 가방에 9시간이나 가둬가며 학대, 사망하게한 40대 여성에게 살인죄등이 적용돼 징역22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채대원 부장판사)는 동거남의 9살 아들을 가방에 감금하는등으로 숨지게해 구속기소된 A(41)피고인에 대해 살인·상습아동학대·특수상해혐의로 이같이 중형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친부와의 관계를 위협하는 존재로 피해자 B군을 지목했다"며 "피해자가 사건 당일 사소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분노와 원망이 폭발해 일련의 가해행위를 했는데, 이는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범행이 잔혹할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동정심조차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분노만 느껴진다"라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B군이 A피고인으로부터 당한 감금, 학대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채대원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것까지도 추궁당하면서 학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쉽게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피해자는 그러나 단지 어린아이였을 뿐"이라고 했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하루 빨리 원인 규명이 이뤄져 분열된 국론을 수습하고 국민이 단합된 힘으로 코로나 난국을 이겨야할 과제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도 연일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모씨(27)의 군복무중 휴가연장특혜의혹을 놓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과 난타전이 가열되고 있다. 핵심은 서씨의 카투사 군 복무때, 휴가연장이 특혜냐 아니냐, 청탁이 있었느냐 아니면 통상적인 것이냐, 이를 둘러싼 당시 당직사병과 부대장의 증언과 서씨측의 엇갈린 증언등을 놓고 진실공방까지 난마처럼 얽혀있다. 이런 가운데 서모씨가 휴가를 마치고 복귀해야하는 당일인 ‘2017년 6월 25일' 당직병사 A씨가 작성한 ‘사건발생 및 진행경위서’를 경향신문이 입수해 16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A씨가 서씨의 미복귀 사실을 함께 알았던 같은 부대 다른 병사(선임병장) B씨, 친구 C씨와 최근 통화한 내용의 녹취도 함께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보도 내용은 경위서와 녹취에 따르면 B씨는 2017년 6월25일 밤 서씨로부터 ‘이미 해결이 다 돼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는 취지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 그날 저녁 당직근무 중이던 A씨가 서씨에게 전화해 ‘복귀하겠다’는 내용의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내 단독주택용지조성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발파중지요청에 대해 정부기관이 이를 받아들여 현장조사에 들어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는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 조성사업'의 발파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에 대해 민원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세종시 고운동 북측에 위치하며 사업면적은 약 30만 6000㎡다. 단독주택용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1월 용지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나 2018년 8월경 단독주택용지 특화계획 수립에 따른 계획변경으로 공사가 중지됐다. 이러한 계획변경에 따라 향후 약 40만㎥ 분량의 발파공사를 해야 하며, 이는 덤프트럭 약 3만9000대 분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성사업 공사가 시작될 무렵 가락마을 22단지 440세대가 입주했고 공사가 중지된 기간 동안에는 18단지 667세대(2018년 5월 입주), 19단지 998세대(2019년 2월 입주)가 각각 입주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용지조성 공사 재개를 통보하면서 인근 가락마을 18, 19, 22단지 입주민 2,137명이 권익위에 집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 초기유행...지금 못막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의료체계붕괴와 막대한 경제피해 막대해질 것이다" "코로나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전파를 줄이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 지금이 방역당국에서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 19 발생지역이 서울·경기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코로나19 일일(一日)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그중에도 교회, 카페, 식당, 시장,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한꺼번에 일어나, 지역사회로 점차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 신규 확진자 1126명 중 733명(65.1%)이 국내 집단발병으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조사가 진행 중인 '깜깜이 환자'도 131명(11.6%)에 이른다.며 그는 이에 대해 "최근 특히 집단발병 사례가 급증하는 종교시설과 관련, 역학조사를 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민들의 큰 관심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형성과 정부와 정치권등의 뜻을 모으기 위한 심포지엄에는 중앙정치권과 세종시, 관련단체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추진 특별위원회(공동 위원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민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21대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안을 제시하는 등 세종의사당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기위한 자리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사)이 발제를 하고,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민병두 전 국회의원, 김용석 행복청 차장, 김형석 국가균형발전위 국장, 주규준 국회사무처 담당관 등이 토론자로 참 여한다, 주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Re:Design 한국판 뉴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정했다. 토론에서는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효과 등을 점검하고, 세종의사당 규모와 세부추진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세종시 전의면에 200MW급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선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 공기 중 수집한 산소와 반응해 전기를 만드는 시설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2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에코그린파워, 피델리스자산운용, 벽산엔지니어링 관계자등과 이같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위치는 세종시 전의면 전의 미래산업단지로, 여기에 벽산엔지니어링과 에코그린파워는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30년까지 200MW급 발전소를 만든다는 것이다. 발전소 건설계획은 이르면 올 연말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15∼20MW급 발전소를 세운 뒤 40MW급 단위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발전시설을 200MW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전기생산량은 연간 1천720GWh로 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은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 등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로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세종시는 수소 활용도를 높여 에너지 자급률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원의 다양화를 통해 분산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6월 1일부터 1주일간 대전과 서울·인천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대전등 시범지역에서 시범운용되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모두 19개 다중이용시설이다. 19개 대상 시설은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 일부와 성당·교회·도서관·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이같이 밝힌뒤 대전등의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 6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 시설과 지자체가 추가로 행정조치를 한 시설의 경우 의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된다고 설명했다. 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면 QR코드 발급 회사 등에서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을 분산해 보관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경우에만 정보를 결합해 개인이 식별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를 막기 위해 역학조사에 필요한 4주가 지나면 정보는 자동적으로 파기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등은 브리핑에서 "QR 코드를 활용해 이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분산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대전·서울·인천의 총 19개 시설에서 시범 도입될 예
[sbn뉴스=내포] 윤석민 기자 = 충남 보령의 한 시민 A씨가 18일 “충남 보령시 공무원과 조직폭력배(약칭 조폭)이 결탁해, 하도급공사를 빼앗아 갔다”며 "수사하여 억울한 진실을 밝혀달라"며 청와대에 공개 청원을 냈다. 그러나 관련공무원과 보령시는 전혀 그런일이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난 이날 A씨의 게시글은 오후 19시30분현재 336명이 동의했으나 앞으로 다음달 17일까지 국민동의를 받는다. A씨는 ‘공무원과 조폭이 공사를 빼앗아 갔습니다.’란 제목의 청원에서 A씨 부친의 억울함을 그대로 소개하며 “ 간절한 마음에 국민 청원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는 충남 보령에서 건설 회사를 20여년 가까이 운영해오고 계시다”라며 “그런데 최근에 공무원과 조직폭력배가 결탁하여 아버지가 하시던 하도급공사를 빼앗았고, 아버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조직폭력배가 무서워서 이 일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증언조차 쉽게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권익 위원회와 감사원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도 보령시 *** 담당 공무원은 허위 ** 보고서를 작성하여 국가 기관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관련 지상파 3사의 방송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 28곳 중에 세종 2곳 등 12곳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통합당은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11곳은 5%안팎의 경합을 전망했다. 이날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된 한국방송협회와 방송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사전투표를 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구조사분석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방송 출구조사결과, 7석이 있는 대전의 경우 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인 ▲대전서갑 박병석 ▲서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 이상민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대전의 통합당 현역의원 지역구인 ▲동구(장철민vs이장우) ▲중구(황운하vs이은권) ▲대덕구(박영순vs정용기) 3곳은 경합이 예상됐다. 2석인 세종은 갑구에 민주당 홍성국, 민주당 을구 강준현후보 모두 당선이 유력시됐다. 충남은 총 11석 중 민주당이 ▲천안을박완주 ▲천안병 이정문 ▲아산을 강훈식 ▲당진시 어기구후보등 4곳에서, 통합당은 3석으로 ▲아산갑 이명수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 등이다.